마을버스요금 50원 오른다

마을버스요금 50원 오른다

입력 2002-01-21 00:00
수정 2002-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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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마을버스 요금이 50원 오를 전망이다.

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정개발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사업 합리화 방안’을 수립,오는 2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와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업계,시민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

방안에 따르면 인건비·유류비 등 마을버스에 대한 원가와수입금 등을 감안,현재 어른을 기준으로 300원을 받던 요금을 50원 인상해 현금은 350원,교통카드는 30원 할인된 320원으로 각각 조정한다는 것.

대신 그동안 100원 인상을 요구해 온 마을버스업계에 대해서는 교통카드요금 할인액과 교통카드시스템 설치비 부담액을 시가 지원해 주며 향후 적용될 지하철 및 시내버스에서의 마을버스 환승할인 손실액도 시가 보전해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전체 마을버스 253개 노선 중 시내버스와 중복되는 56개 노선의 정류장 축소방안도 개별 노선에 대한 실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재조정하기로 했다.

이후 정류장 감축 수가 적은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축소 대상이 많은 노선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과 추가적인 요금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노선 변경이나 신설이 이뤄진 뒤 시행할 계획이다.

교통개발연구부는 이밖에 학교나 병원,시장 등 어린이와 학생,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정류장 감축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하고 마을버스산업 합리화를 위해 각종 융자 및 보조사업 대상에 마을버스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마련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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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1-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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