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365일 ‘차없는 거리’로

인사동 365일 ‘차없는 거리’로

입력 2002-01-19 00:00
수정 200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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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거리인 인사동길이 평일에도 ‘차없는 거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8일 인사동 북인사마당∼인사동네거리 340m구간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보행자만의 거리’로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곳은 일요일에만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심사에서이 안건을 통과시키고 교통 영향평가까지 마쳤다.

교통 영향평가 결과 인사동길의 최대 교통량은 시간당 400대로 인사동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과 상가에 물건을 실어나르는 아침시간대인 오전 10시와 늦은밤에만 차량소통을허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동길을 이용하는 보행자는 하루 평균 3만여명에 달해 차없는 거리로 되면 약 20% 정도 보행자수가 늘어나고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경찰청·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월드컵축구대회 개최 이전에 평일에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방침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시로부터 구체적인 운영안이 통보되면인사동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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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2-01-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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