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 25일 출범

부패방지위원회 25일 출범

입력 2002-01-19 00:00
수정 200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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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의 부패방지업무 총괄기구로 오는 25일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가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역 인근의 서울시티타워에 사무실과 부정부패신고센터를 마련했다.

부방위는 이 건물의 15-17층 3개층(총 1000여평)을 사용하게 되며 2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착수한다.부방위 개청준비단은 18일 “신고인의 접근이 쉽고 보안이 철저히 유지될 수 있는 곳을 물색한 끝에 이곳을 적격지로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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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단은 신고인들이 편안하게 출입할수 있도록 부정부패신고센터의 출입구에 청원경찰 등 경비원을 세우지 않고‘병원식 시스템’을 도입, 신고자들이 출입구에서 곧바로신고센터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2002-01-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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