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엔론 파산’ 본격 조사

美의회 ‘엔론 파산’ 본격 조사

입력 2002-01-17 00:00
수정 2002-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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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16일 엔론사에서 해고된 데이비드 던컨에 대한 심문을 시작, 의혹투성이인 에너지 중개업체 엔론의 파산 과정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섰다.

던컨에 대한 심문을 시작한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의 한관계자는 “그는 해고되기에 앞서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파일과 기록이 담긴 상자 6개를 제출했으며 위원회가 이 자료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의 조사는 불법 회계 처리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엔론의 경리 담당 임원들과 엔론을 감리한 아서 앤더슨 회계법인 관계자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앤더슨사는 15일 엔론 관련 서류를 파기한 책임을 물어 데이비드 던컨을 해고했다.앤더슨은 또 관련서류가 파기된 것은 지난해 10월23일 증권관리위원회(SEC)가 엔론사에 감리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 직후였다고 시인했다.

에너지상무위는 던컨 심문에 이어 지난해 8월 케네스 레이엔론 회장에게 회계 처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던 셰론 왓킨스 부사장도 소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 사베인스(민주·메릴랜드) 상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의회의 감사 기구인 회계감사원(GAO)에 엔론의 회계 처리와 종업원 퇴직연금 주식 투자에 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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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2-01-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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