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기간 ‘먼지공사’ 중단

월드컵기간 ‘먼지공사’ 중단

입력 2002-01-15 00:00
수정 2002-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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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대회 기간동안 서울경기장 주변 성산·상암동지역의 모든 공사가 전면 중지된다.나머지 서울시내 공사장도 경기 당일과 전날 휴무에 들어간다.

서울시 관계자는 14일 “월드컵대회를 환경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해 미세먼지 등을 발생시키는 공사장과 도로의 규제 및 청소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중지 기간은 오는 5월25일부터 월드컵대회가 끝나는6월 말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성산 및 상암지구의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공사장을 포함한 모든 공사장의 공사가 중지된다.

이와함께 시 전역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사업장 2.000여곳을 대상으로 경기당일과 전날 휴무토록하고 특히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과 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600여곳은 매주 1차례 이상 합동단속을 벌이는 등 특별관리키로 했다.

이밖에 이달부터 6월말까지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171㎞는 시 시설관리공단이,일반도로 1,502㎞는 구간별로 해당 자치구가 심야시간대를 활용,매일 진공흡입 청소차를 동원,물청소를 하기로 했다.

또 대기오염 주범의하나인 시내버스의 매연을 없애기 위해 5월까지 880대의 천연가스버스를 도입,경기장 주변 11개 노선에 142대를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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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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