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이 차기 대선경쟁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대선주자간 신경전도 치열해지고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측은 최근 일부 방송사의 TV토론회 출연 제의에 대해 “아직 정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민주당 이낙연(李洛淵)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 총재가 다른 경쟁자들보다 초월적 지위에 있다고 생각해 TV토론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오만한 제왕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달리고 있는 이 총재가 박근혜(朴槿惠)부총재와 김덕룡(金德龍)의원 등 당내 다른 후보와 동등한 자격으로 토론회에참석하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 총재측은 “대선이 무려 1년 가량이나 남았는데,벌써부터 TV토론을 하는 것은 조기 과열을 부추길 우려가있다”고 반박했다.
MBC는 오는 21일부터 여야 대선주자들을 매일 한명씩 초청,패널들과의 일문일답식 토론회를 방영할 예정이다.현재민주당의 대선주자 7명과 한나라당의 주자 3명에게 초청장을보냈는데,한나라당 이 총재와 박 부총재만 아직 참석의사를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의 경우 21일부터 여야 대선주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13일 결국 취소하고 일정을 무기연기했다.
한편 SBS는 오는 18일부터 민주당 대권주자 7명을 매일 한명씩 초청,토론회를 개최한다.케이블TV 뉴스전문 채널인 YTN도 이번 주중 민주당 대선주자 초청토론회를 시작한다.
김상연기자 carlos@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측은 최근 일부 방송사의 TV토론회 출연 제의에 대해 “아직 정식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자,민주당 이낙연(李洛淵)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이 총재가 다른 경쟁자들보다 초월적 지위에 있다고 생각해 TV토론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오만한 제왕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달리고 있는 이 총재가 박근혜(朴槿惠)부총재와 김덕룡(金德龍)의원 등 당내 다른 후보와 동등한 자격으로 토론회에참석하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이 총재측은 “대선이 무려 1년 가량이나 남았는데,벌써부터 TV토론을 하는 것은 조기 과열을 부추길 우려가있다”고 반박했다.
MBC는 오는 21일부터 여야 대선주자들을 매일 한명씩 초청,패널들과의 일문일답식 토론회를 방영할 예정이다.현재민주당의 대선주자 7명과 한나라당의 주자 3명에게 초청장을보냈는데,한나라당 이 총재와 박 부총재만 아직 참석의사를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의 경우 21일부터 여야 대선주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13일 결국 취소하고 일정을 무기연기했다.
한편 SBS는 오는 18일부터 민주당 대권주자 7명을 매일 한명씩 초청,토론회를 개최한다.케이블TV 뉴스전문 채널인 YTN도 이번 주중 민주당 대선주자 초청토론회를 시작한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2-01-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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