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회장 환갑맞아

삼성 이건희회장 환갑맞아

입력 2002-01-10 00:00
수정 200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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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이 9일 환갑(還甲)을 맞았다.1942년 1월9일생으로 우리나이 61세가 됐다.재용(在鎔·34)씨와 부진(富眞·32·출가),서현(敍顯·29·출가),윤형(尹馨·23)씨 등 1남3녀를 뒀다.

이 회장은 이날 별도의 회갑연은 열지 않았다.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잔치를 대신했다.아침에는 장남이자 삼성전자 상무보인 재용씨 부부 등과 함께 미역국을 들었다.평소 주변에서 나이 들어 보인다는 이유로 ‘환갑’이나 ‘회갑’ 등의 단어를 꺼려서인지 삼성은 ‘60회 생일’이란 표현을 썼다.환갑 소식 자체가 회자되는 것을 기피하는 눈치였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가졌다.세계 최초로 휴대폰에 PDA(개인휴대단말기)기능을 적용한 ‘포닉스’를 개발한 주용승(朱庸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무선개발팀수석(기술상) 등 지난해 뛰어난 업적을 남긴 8명에게 상장을 줬다.공적상은배승한(裵承漢)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통신영업담당 부장,디자인상은 이경훈(李炅勳)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인터넷인프라그룹 책임자가 받았다.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덕GDS 유영훈(劉永勳) 사장에게 돌아갔다.수상자는 1직급 특별승진과 함께 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박건승기자 ksp@

2002-0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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