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133엔 돌파

1달러 133엔 돌파

입력 2002-01-10 00:00
수정 200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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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이 3년2개월 만에 달러당 133엔대가 무너졌다.1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33.37엔까지 치솟았다.다케나카 헤이조 일본 예산장관이 “엔 약세를 멈추게 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일은 없을 것”이라며 엔화약세 용인발언을 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 여파로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317.5원까지 급등했으나 엔화환율이 다시 132엔대로 내려오면서 오름세가 진정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311.9원으로마감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89.2원을 기록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2-01-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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