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을 지난해와 비슷한 1,000명 선을 유지하되 합격자 수습 비용의 상당액을 국가예산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회계사 합격자 중 수습 미지정자(8일 기준 137명)의 회계연수원 교육에 소요될 5억여원 가운데 4억여원을 금융감독원이 부담하고,수습 미지정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실무수습과정’이 상설화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10일 열리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위원장 재경부 차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책안을 확정지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재경부는 예산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인회계사법 개정을 준비중이다.
재경부는 지난해 회계사 합격자(1,014명)중 상당수가 수습기관을 지정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올해 회계사 합격자수를 200명 정도 줄일 방침이었으나,주관 부처인 금융감독위원회에서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계연수원 수습과정에 들어가는 올해 미지정자 교육예산을 5억여원 정도로 추정,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8대 2로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그러나 단순 자격증 시험의 교육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현재 같은 자격시험인 사법시험 합격자들의 사법연수원 연수비용 등은 정부가 부담하고 있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회계사 합격자의 대량 미지정 사태에대비,올해에 한정해 설치키로 했던 ‘특별실무수습과정’을상설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안에 따르면 실무수습과정은 회계법인,금감원,관련 기관(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 등에서의 견습사원 형식) 등에서 10개월 정도 실무수습을 마친 뒤,나머지 기간은 세무공무원교육원,회계연수원,위탁교육기관(영어학원·컴퓨터학원),금감원에서 수습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정기홍 박현갑기자 hong@
이에 따라 지난해 회계사 합격자 중 수습 미지정자(8일 기준 137명)의 회계연수원 교육에 소요될 5억여원 가운데 4억여원을 금융감독원이 부담하고,수습 미지정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실무수습과정’이 상설화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10일 열리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위원장 재경부 차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책안을 확정지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재경부는 예산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인회계사법 개정을 준비중이다.
재경부는 지난해 회계사 합격자(1,014명)중 상당수가 수습기관을 지정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올해 회계사 합격자수를 200명 정도 줄일 방침이었으나,주관 부처인 금융감독위원회에서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계연수원 수습과정에 들어가는 올해 미지정자 교육예산을 5억여원 정도로 추정,금감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8대 2로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그러나 단순 자격증 시험의 교육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현재 같은 자격시험인 사법시험 합격자들의 사법연수원 연수비용 등은 정부가 부담하고 있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회계사 합격자의 대량 미지정 사태에대비,올해에 한정해 설치키로 했던 ‘특별실무수습과정’을상설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안에 따르면 실무수습과정은 회계법인,금감원,관련 기관(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 등에서의 견습사원 형식) 등에서 10개월 정도 실무수습을 마친 뒤,나머지 기간은 세무공무원교육원,회계연수원,위탁교육기관(영어학원·컴퓨터학원),금감원에서 수습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정기홍 박현갑기자 hong@
2002-01-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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