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에서 9·11 테러공격을 연상시키는 비행기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5일 오후 5시쯤(현지시간) 플로리다 탬파에서 15세 고등학생이 조종하는 경비행기가 시내 41층짜리 아메리카은행건물을 들이받았다.허가없이 비행기를 몰던 소년 조종사찰스 J 비숍은 사망했으며 주말 오후였던 관계로 건물내에직원들이 없어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충돌당시 연료가 뿜어져 나왔으나 불은 나지 않았다.비행기의양쪽날개는 지상으로 떨어진 채 꼬리 부분만 충돌 부위인23∼24층의 창문 끝에 매달렸다.
같은 무렵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지에서도 경비행기가잇따라 추락했으나 백악관은 테러의 가능성이나 사고끼리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연방수사국(FBI)은 탬파 등에 요원을 급파,정확한 사고원인과 배경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비숍이 세인트 피터즈버그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국립항공학교에 비행수업을 받으러 갔다가 강사가 장비를점검하라고 말한 사이 2인승 세스나 172 경비행기를 훔쳐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비행기충돌이 자살인지 조종미숙에 따른 사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비숍은2년간 항공기 조종수업을 받았으나 비행자격 나이에 1살이부족하다.
이륙 직후 국제공항 관제탑이 해안경비대에 무허가 비행사실을 통보하는 사이 경비행기는 대테러 전쟁을 수행하는중부사령관 본부의 상공까지 지나쳤다.탬파에서 남동쪽으로 400㎞ 떨어진 마이애미 공군기지에서는 즉각 2대의 F-15 전투기가 발진했다.해안경비대 헬리콥터는 경비행기를수m 뒤까지 추적하며 착륙 신호를 보냈으나 비숍은 응답하지 않았다.
5일 오후 5시쯤(현지시간) 플로리다 탬파에서 15세 고등학생이 조종하는 경비행기가 시내 41층짜리 아메리카은행건물을 들이받았다.허가없이 비행기를 몰던 소년 조종사찰스 J 비숍은 사망했으며 주말 오후였던 관계로 건물내에직원들이 없어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충돌당시 연료가 뿜어져 나왔으나 불은 나지 않았다.비행기의양쪽날개는 지상으로 떨어진 채 꼬리 부분만 충돌 부위인23∼24층의 창문 끝에 매달렸다.
같은 무렵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지에서도 경비행기가잇따라 추락했으나 백악관은 테러의 가능성이나 사고끼리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연방수사국(FBI)은 탬파 등에 요원을 급파,정확한 사고원인과 배경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비숍이 세인트 피터즈버그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국립항공학교에 비행수업을 받으러 갔다가 강사가 장비를점검하라고 말한 사이 2인승 세스나 172 경비행기를 훔쳐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비행기충돌이 자살인지 조종미숙에 따른 사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비숍은2년간 항공기 조종수업을 받았으나 비행자격 나이에 1살이부족하다.
이륙 직후 국제공항 관제탑이 해안경비대에 무허가 비행사실을 통보하는 사이 경비행기는 대테러 전쟁을 수행하는중부사령관 본부의 상공까지 지나쳤다.탬파에서 남동쪽으로 400㎞ 떨어진 마이애미 공군기지에서는 즉각 2대의 F-15 전투기가 발진했다.해안경비대 헬리콥터는 경비행기를수m 뒤까지 추적하며 착륙 신호를 보냈으나 비숍은 응답하지 않았다.
2002-01-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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