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당권·대권 나누자”

강재섭 “당권·대권 나누자”

입력 2002-01-07 00:00
수정 2002-01-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경북(TK)출신인 강재섭(姜在涉)부총재와 김만제(金滿堤)의원이 연일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 부총재는 6일 “대구·경북 사람들에게 차차기 정권에대한 희망을 줘야 이회창(李會昌)총재가 계속적인 지지를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전당대회에서 대선이 끝난 뒤 당권과 대권을 분리,당권을 맡을 기구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당권에 대한 ‘TK 역할론’을 제기한셈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도 ‘젊은 리더십론’과 ‘당권·대권분리론’ 등을 적극 전파했다.김 의원은 “1인 지배체제불가”“이 총재의 대권과 당권 분리 약속”을 거론한 뒤 박근혜(朴槿惠)부총재에게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이 총재의심기를 건드렸다.전당 대회와 대선을 앞두고 당내 세력다툼이 가시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강동형기자yunbin@

2002-01-07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