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경제안보’를 들고나왔다. ‘경기부양책’이라는 딱딱한 용어 대신 전시체제를 상기시키면서 설득력 있는 새로운 어휘를 선택했다. 스콧 맥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3일 “경제성장과 직업창출 계획은 미국민에게 ‘경제안보’ 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춰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부시 대통령은 6일 백악관 귀환에 앞서 5일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와 오레곤 포트랜드를 방문,지난해 의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경기부양책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테러전의 정당성을 강조해 온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도 감세정책의 효과를 재차 거론할 계획이다.
걸프전의 승리에도 경제문제를 소홀히 해 재선에 실패한 부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도다.
전시체제의 대통령 지지도는 급속히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테러전에 주력하면서 경제 등 내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공화당 선거전략가들의 제안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연말 “새해에는 공화당이 상·하 양원의 다수당으로 남기를 원하며 이를 위해 정치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춰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부시 대통령은 6일 백악관 귀환에 앞서 5일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와 오레곤 포트랜드를 방문,지난해 의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경기부양책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테러전의 정당성을 강조해 온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도 감세정책의 효과를 재차 거론할 계획이다.
걸프전의 승리에도 경제문제를 소홀히 해 재선에 실패한 부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도다.
전시체제의 대통령 지지도는 급속히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테러전에 주력하면서 경제 등 내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공화당 선거전략가들의 제안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연말 “새해에는 공화당이 상·하 양원의 다수당으로 남기를 원하며 이를 위해 정치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2-01-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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