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흙길 마라톤코스 생긴다

난지도 흙길 마라톤코스 생긴다

입력 2002-01-04 00:00
수정 200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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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밀레니엄 공원에 비포장 단축마라톤 코스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개장에 맞춰 105만평 규모의 난지도밀레니엄 공원에 폭 6∼9m,길이 6.4㎞의 생태형 단축마라톤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

이 코스는 보통 운동장의 400m 트랙 16바퀴와 맞먹고 이코스 7바퀴는 마라톤 풀코스(42.195㎞)에 해당한다.5·10㎞는 물론 20㎞의 하프마라톤도 즐길 수 있다.

공원 조성전만 하더라도 제1·2 쓰레기매립지였던 이 코스는 생태와 환경이미지를 살려 흙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아스팔트나 시멘트로 포장된 마라톤코스에 비해 무릎관절에 주는 충격이 훨씬 적고 촉감도 우수하다.

여기에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주위에 심어진 높이 10m 안팎의 메타세콰이어와 상수리·회화나무 등 키 큰교목 숲속에 들어서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청량감과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생태기능을 강조하는 뜻에서 흙 길로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달리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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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2-01-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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