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D램사업부문이 40억∼50억달러(5조∼6조원)를 받고 미국 마이크론테크로놀로지에 매각될 전망이다.
매각대금은 전액 마이크론 주식으로 받게 되며 ‘마이크론 코리아’라는 신설법인이 설립된다.하이닉스는 S램 등 비D램사업에 주력하게 되며,마이크론은 기존 하이닉스에 현금혹은 주식으로 추가 투자하게 된다.
3일 채권단과 하이닉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구속력있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고위 관계자는 “당초 채권단과 마이크론은 전체 사업부문 통합을 희망했으나 주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해 D램 분리매각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MOU에는 구속력(바인딩)이 부여되며,3월말까지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매각대금은 전액 마이크론 주식으로 받게 되며 ‘마이크론 코리아’라는 신설법인이 설립된다.하이닉스는 S램 등 비D램사업에 주력하게 되며,마이크론은 기존 하이닉스에 현금혹은 주식으로 추가 투자하게 된다.
3일 채권단과 하이닉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조만간 이같은 내용의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구속력있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고위 관계자는 “당초 채권단과 마이크론은 전체 사업부문 통합을 희망했으나 주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해 D램 분리매각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MOU에는 구속력(바인딩)이 부여되며,3월말까지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2-01-0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