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참전복·해삼 특화 나섰다

경주시 참전복·해삼 특화 나섰다

입력 2001-12-31 00:00
수정 2001-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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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참전복과 해삼 등의 지역 명품(名品)화에팔을 걷어 붙였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감포읍 나정2리 어촌계를 통해 참전복 6만 마리와 해삼 3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살포,양식에 들어갔다.

또 전복 형상과 흡사한 포석정(鮑石亭·국가지정 사적지제1호)을 심벌로 하는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사업비 3억1,000만원을 들여 전복과 성게,우럭,참돔 등 고부가 품종 101만여 마리를 연안 어장에 방류했다.

시는 참전복의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 어촌계에사각형 콘크리트 양성기를 보급하고,수협직판장에 상설 집하ㆍ판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 이같은 노력으로 감포읍 나정·오류 2리 등 어촌계가 지난 7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관리어업 시범구역’으로 선정돼 5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경주시 관계자는 “94년 지역의 어류 총 생산량이 0.9t에 불과했으나 올해엔 10t으로 늘어 어촌계당 평균 소득이 3억원 이상으로 불어났다”며 “참전복 등의 양식 수를 늘리고 브랜드화,어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말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2001-12-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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