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미국 AIG컨소시엄간의 현대투신 매각협상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AIG가 본 계약서 초안을 전달해와 세부내용을 놓고 양측이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23일 체결된 양해각서(MOU)효력이 올 연말로 끝나지만,연장 여부는 전적으로 향후 협상 추이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말이 며칠 남지않아 양측은 양해각서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협상시한이 연장될 경우,AIG의 현대증권 신주납입일도 당초 11월30일에서 12월30일로 변경된데 이어 또다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한편 금감위는 현대증권과 AIG컨소시엄간의 출자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며 양측이 의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AIG가 본 계약서 초안을 전달해와 세부내용을 놓고 양측이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23일 체결된 양해각서(MOU)효력이 올 연말로 끝나지만,연장 여부는 전적으로 향후 협상 추이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말이 며칠 남지않아 양측은 양해각서 시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협상시한이 연장될 경우,AIG의 현대증권 신주납입일도 당초 11월30일에서 12월30일로 변경된데 이어 또다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한편 금감위는 현대증권과 AIG컨소시엄간의 출자계약 협상도 진행 중이며 양측이 의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1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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