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영수증 꼭 챙겨 복권 받으세요.’ 서울시는 20일 택시 영수증 발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수증을 모아오는 시민에게 복권 등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간부회의에서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수증 발급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며 “영수증을 모아오는 사람에게 복권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축구대회 기획단 회의에서도 영수증 20∼30장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감사의 표시로 교통카드나 다른 시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며 “여러가지 인센티브 제공 방식을 참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미 지난 10월까지 시내 택시 7만대에 영수증 발급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승객이 거스름돈을 받을 때 영수증을 요구하면 차량번호 및 승·하차 시간 등이 적힌 영수증이 1분내로 발급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이같은 조치는 최근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간부회의에서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수증 발급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며 “영수증을 모아오는 사람에게 복권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축구대회 기획단 회의에서도 영수증 20∼30장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감사의 표시로 교통카드나 다른 시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며 “여러가지 인센티브 제공 방식을 참고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미 지난 10월까지 시내 택시 7만대에 영수증 발급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승객이 거스름돈을 받을 때 영수증을 요구하면 차량번호 및 승·하차 시간 등이 적힌 영수증이 1분내로 발급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12-2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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