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만덕 택지 특혜의혹 前동방주택 사장 자수

부산 다대-만덕 택지 특혜의혹 前동방주택 사장 자수

입력 2001-12-20 00:00
수정 200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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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 수서사건으로 알려진 다대·만덕지구 택지전환 특혜의혹사건으로 수배를 받아 오던 전 동방주택 사장 이영복(李永福·51)씨가 19일 검찰에 자수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필규)는 이씨가 이날 오후검찰에 자진 출두함에 따라 이씨를 상대로 다대·만덕 지구 택지 전환과정에서의 특혜 여부와 정·관계 로비 여부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96년 다대·만덕지구의 택지전환 승인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일면서99년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종적을 감췄으며, 검찰은검거전담반까지 편성해 이씨 검거에 주력했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1-12-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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