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최고의 거리’ 청담동 로데오거리

녹색소비자연대 ‘최고의 거리’ 청담동 로데오거리

입력 2001-12-20 00:00
수정 2001-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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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간판이 주변환경과 가장 잘 어울릴까?’ 녹색소비자연대는 19일 서울시내 주거지역 및 생활권내 주변거리 등에 설치된 간판이 주변환경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를 조사해 ‘베스트5 & 워스트5 간판 및 거리’를 선정,발표했다.

소비자연대는 주거환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거리로 강남구청담동 로데오거리,압구정동 빛고을길 입구,역삼동 역삼역주변,서초구 반포동 경남아파트 상가주변,서대문구 연희동 연희3거리 등을 뽑았다.

이들 거리들은 지주간판으로 간판수를 최소화하거나 대형건물들의 간판을 통일해 산뜻한 거리풍경을 연출했다는 것.

반면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최악의 거리로는 서초구 방배동 방배역주변,노원구 상계동 노원역주변,송파구 잠실동 미락길,용산구 동부이촌동한강맨션아파트 상가주변,영등포구 여의도동 충무빌딩 주변 등이 꼽혔다.

이들 거리는 간판들이 즐비하고 전기줄이 뒤엉켜 어지러우며 돌출 간판들이 많아 거리의 편안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소비자연대는 밝혔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28일까지 영등포역사 전시장에서 최고·최악의 거리간판을 포함한 ‘아름다운 거리간판 가꾸기를 위한 사진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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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12-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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