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채권단은 하이닉스를 회생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삼성전자와의 제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국환(辛國煥)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 위원장은 13일 전화통화에서 “현재 진행중인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간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삼성전자나 독일의 인피니온과도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위원장은 “현재 메모리부문 반도체 세계 4강인 삼성전자,마이크론,하이닉스,인피니온 등이 모두 제휴가능성을 조금씩은 생각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시장이 더 어려워지면생산량조절,기술개발 등 전략적 제휴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삼성전자와의 제휴와 관련,“협상상대를 마이크론만으로 국한시키지는 않겠다는 뜻으로,삼성전자와 구체적인 얘기가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삼성전자측은 이와관련,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성수기자 sskim@
신국환(辛國煥)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 위원장은 13일 전화통화에서 “현재 진행중인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간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삼성전자나 독일의 인피니온과도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위원장은 “현재 메모리부문 반도체 세계 4강인 삼성전자,마이크론,하이닉스,인피니온 등이 모두 제휴가능성을 조금씩은 생각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시장이 더 어려워지면생산량조절,기술개발 등 전략적 제휴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삼성전자와의 제휴와 관련,“협상상대를 마이크론만으로 국한시키지는 않겠다는 뜻으로,삼성전자와 구체적인 얘기가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삼성전자측은 이와관련,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12-1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