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예산은 의원 쌈짓돈?

의회예산은 의원 쌈짓돈?

입력 2001-12-13 00:00
수정 2001-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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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회가 예산으로 수입양주와 갈비세트 등을구입,명절 선물로 돌리고 해외방문 때 격려금으로 나눠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안산시의회가 공개한 2001년도 업무추진비 및 의정 공통경비 지출내역에 따르면 올 설과 추석 때 의회 예산으로갈비세트 227만원,수입양주 146만원,화장품 세트 105만원,굴비세트 97만원 등 모두 757만원어치의 선물을 구입,시의원·기자·일부 기관장 등에게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들의 해외 방문 때 격려금 명목으로 10만∼70만원까지 모두 400만원을 지출,경비로 사용했으며 의원 17명의 생일과 일부 자녀들의 졸업,결혼 등에 4만∼5만원 상당의 꽃바구니와 화환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를 제기한 민주노동당 안산을지구당 지방자치개혁모임은 “시의회가 불필요한 예산을 지출해 혈세를 낭비했다”며 “명절 선물 구입에 지출된 예산 등을 전액 반납하고 업무추진비와 의정공통경비 20%를 삭감하라”고 주장했다.이에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명절 선물 구입이나 격려금 지급 등은 회계절차상 하자가 없는 일종의 관행”이라며 “그러나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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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2001-12-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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