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정상회담 “”발칸지역 시장 공동진출””

한·헝가리 정상회담 “”발칸지역 시장 공동진출””

입력 2001-12-08 00:00
수정 200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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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오풍연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노르웨이 방문을 마치고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부다페스트에 도착,3박4일간의 헝가리 공식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밤 페렌츠 마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8일 새벽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한반도 정세,한·헝가리 실질협력관계 확대,대 테러 국제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김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통상투자사절단 상호방문을 통해 교역·투자를 늘리고,발칸지역 등제3국시장에 공동진출키로 하는 한편, IT(정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두 나라가 협력을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미국과유럽연합(EU)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유고연방의 민주화를계기로 무상·장기저리의 대규모 원조를 통해 발칸지역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며 “전체 공여액의 3분의 2이상을 고속도로·철도·상하수도·통신 건설 등 인프라구축에 투입,향후 4∼5년내 120억달러의프로젝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헝가리측의 지지를 요청했으며,내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위해 마들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의 방한을 각각 요청했다.

poongynn@
2001-12-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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