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KTF가 협찬한 ‘2001 송년음악회’가 6일 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덕기 서울대교수가 지휘하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관현악연주를 맡은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작곡의오페레타 ‘박쥐’서곡으로 1부를 경쾌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스페인 왕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기타리스트 장승호가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 2악장을 협연했으며바이올리니스트 전용우가 라벨의 ‘치간’독주를 들려주었다.2부는 정상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크리스마스 캐럴,뮤지컬 곡 무대로 꾸며졌다.소프라노 이은주와바리톤 최현수가 듀엣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올 아이 에스크 오브 유’를 불러 최고조에 오른 분위기는 오케스트라가 캐럴 모음곡을 연주해 피날레를 맺을 때까지 뜨겁게 이어져 송년의 밤을 감동으로 아로새겼다.
신연숙기자 yshin@
김덕기 서울대교수가 지휘하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관현악연주를 맡은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작곡의오페레타 ‘박쥐’서곡으로 1부를 경쾌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스페인 왕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기타리스트 장승호가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 2악장을 협연했으며바이올리니스트 전용우가 라벨의 ‘치간’독주를 들려주었다.2부는 정상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크리스마스 캐럴,뮤지컬 곡 무대로 꾸며졌다.소프라노 이은주와바리톤 최현수가 듀엣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올 아이 에스크 오브 유’를 불러 최고조에 오른 분위기는 오케스트라가 캐럴 모음곡을 연주해 피날레를 맺을 때까지 뜨겁게 이어져 송년의 밤을 감동으로 아로새겼다.
신연숙기자 yshin@
2001-12-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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