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모범택시가 아닙니다.” 주한 외교관들이 우리 외교부에 차량번호판 교체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외교부가 내년 중 교체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주한 외교단 단장인 미구엘 두란 오도네즈 콜롬비아 대사는 최근 외교부를 찾아 자신들이 서울 거리에서 낭패당한사례를 들며 번호판 교체를 건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사실 90년대 중반 모범택시가 서울 시내에 등장한 이후 주한 외교단이 차량번호판 교체를여러차례 요구했다”면서 “마침 내년 건교부가 차량 번호판 제식에 대한 법률을 개정할 예정이어서 이에 맞춰 외교단 차량 번호판 디자인 및 바탕색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단 차량이 수난당하는 경우는 특히 심야 시간대 취객들로부터.외교단 차량 번호판에는 ‘외’또는 ‘준외’자가 들어있기는 하나 모범택시와 비슷한 중대형 이상 고급차량인 데다 번호판이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모범택시는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여서 식별이 쉽지 않기 때문.
일부 취객들은 정차신호를 한뒤 외교단 차량이 서지 않으면 폭언을 가해 탑승한 주한 공관원들과 마찰을 빚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정기자 crystal@
주한 외교단 단장인 미구엘 두란 오도네즈 콜롬비아 대사는 최근 외교부를 찾아 자신들이 서울 거리에서 낭패당한사례를 들며 번호판 교체를 건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6일 “사실 90년대 중반 모범택시가 서울 시내에 등장한 이후 주한 외교단이 차량번호판 교체를여러차례 요구했다”면서 “마침 내년 건교부가 차량 번호판 제식에 대한 법률을 개정할 예정이어서 이에 맞춰 외교단 차량 번호판 디자인 및 바탕색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단 차량이 수난당하는 경우는 특히 심야 시간대 취객들로부터.외교단 차량 번호판에는 ‘외’또는 ‘준외’자가 들어있기는 하나 모범택시와 비슷한 중대형 이상 고급차량인 데다 번호판이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모범택시는 노란색 바탕에 파란색)여서 식별이 쉽지 않기 때문.
일부 취객들은 정차신호를 한뒤 외교단 차량이 서지 않으면 폭언을 가해 탑승한 주한 공관원들과 마찰을 빚는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1-12-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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