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호화 납골묘’ 위화감 조장

독자의 소리/ ‘호화 납골묘’ 위화감 조장

입력 2001-12-07 00:00
수정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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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묘 사치바람’ 제하의 기사는 매장에서 화장 후 납골로 장례문화가 바뀌어가는 시점에서 호화사치 납골묘를조성하여 분양하는 또 다른 장례문화의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까지도 일부 부유층들은 호화 분묘를 조성하는 현실속에 납골묘마저 호화롭고 사치스럽게 조성하고,또 이를 분양한다는 것은 건전한 장례문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라고생각한다.한 연구소에 따르면 지금 우리 사회는 부유층이국민 전체의 10%,그리고 중하위층이 90%인 이른바 10대 90의 격차가 큰 사회로 진행돼가고 있다고 한다.이런 사회구조 속에서 10% 그룹은 소비를 포함해 여러 측면에서 다른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납골묘마저 호화사치로 조성한다는 것은 가뜩이나 심화되는 빈부 격차 속에서 국민간 위화감을 더욱 조장하므로일정한 규약을 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경내 [부산 동래구 낙민동]

2001-12-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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