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자금 특별수사본부 설치

公자금 특별수사본부 설치

입력 2001-12-01 00:00
수정 2001-12-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적자금을 불법으로 빼돌린 기업,기업주,금융기관 임직원의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특별수사본부가 이달 초 설치돼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

최경원(崔慶元)법무부장관은 30일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재정경제부·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국세청 등의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부실기업주의 은닉 재산을 추적·환수하고 공적자금과 관련된 비리를 특별단속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특별수사본부’ 산하에 국세청·관세청 등의 실무책임자가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대책반’을 설치,직원을 지원받아수사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합동대책반의 첫 회의는 오는 7일 열린다.

특별수사본부는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금융기관 임직원과 부실기업주의 은닉재산 7조1,000여억원을 중점 대상으로 내년 1·4분기까지 수사를 벌인다.비리사실이 드러나는 대로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수사 대상은 ▲법정관리·화의·부도기업 등 부실기업의 재산 횡령 ▲기업주의 비자금 조성·유용 및 회사재산 은닉 또는 처분행위 ▲재산 해외은닉 또는 도피 ▲분식회계 및 사기대출,기업공시 의무 위반 등이다.

이와 관련,대검은 1일 전국 특수부장 회의를 소집,비리 기업주나 금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엄벌하고 죄질이 불량한 인사들에게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구체적 단속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김진표(金振杓)재정경제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적자금 관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다음주 중구성해 공적자금 운영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공적자금 투입금융기관 가운데 몇 곳은 가능하면 내년 하반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민영화하고,나머지는 주식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정부 보유주식을 팔아 국민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공적자금의 추가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김태균 장택동기자 windsea@
2001-12-0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