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심장’ 남산 황폐화

‘시민의 심장’ 남산 황폐화

입력 2001-11-30 00:00
수정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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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식물 서식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29일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시가 남산의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남산제모습가꾸기사업 등을 펼쳤으나공해 등으로 식생 환경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 식물인 애기나리와 은방울꽃 등 자생수종은 줄어 들고 있는 반면 가중나무와 서양등골나물 등 귀화식물이 빠르게 확산돼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또한 남산에 현존하는 식물은 목본식물 119종,초본식물 164종 등 모두 283종으로 다른 중·소도시의 산에 비해 종수가 훨씬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이는 남산이 도심한복판에 고립돼 있는 데다 오존이나 산성비 등 다른 도시보다 훨씬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식물의 생육환경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남산 주변도로 및 터널개설 등에 따른 토양의산성화·건조현상도 환경 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주기적으로 식생모니터링을 실시,남산의생태계 보전을 위한 장·단기대책을 수립하고 토양산성화및 건조화 방지를 위해 남산 계곡에 소규모담수지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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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1-11-3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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