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9일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金在桓)씨로부터 진승현(陳承鉉·수감중)씨 구명로비 명목으로 각각 5,000만원과 4,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 김모의원과 전 국정원 과장 정모씨를 이번주말에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진씨가 변호사비용 등의 명목으로 김재환씨에게건넨 돈 중 수표 1억5,000만원의 사용처를 추적한 결과,일부가 정 전 과장과 관련돼 있다는 정황 증거와 수표 배서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서도 “불러 조사할 수 있을 만큼의 단서는 확보하고 있다”고 말해 김재환씨를 조사하지않아도 김 의원에 대한 조사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검찰은 김재환씨가 김의원을 만날 때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주사보 출신 김모씨를 조사했으나 별다른 성과를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진술이 불명확하다”면서 “확인할 부분이 있으면 다시 참고인 자격으로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검찰은 진씨가 변호사비용 등의 명목으로 김재환씨에게건넨 돈 중 수표 1억5,000만원의 사용처를 추적한 결과,일부가 정 전 과장과 관련돼 있다는 정황 증거와 수표 배서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서도 “불러 조사할 수 있을 만큼의 단서는 확보하고 있다”고 말해 김재환씨를 조사하지않아도 김 의원에 대한 조사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검찰은 김재환씨가 김의원을 만날 때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주사보 출신 김모씨를 조사했으나 별다른 성과를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진술이 불명확하다”면서 “확인할 부분이 있으면 다시 참고인 자격으로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1-11-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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