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일부 차종의 내수시장 공급은 물론 올해 목표인 ‘사상 첫 100만대 수출’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의 이날 부분파업으로 울산·아산·전주공장 가동이 중단돼 2,094대 생산 차질에 252억5,400만원의 매출손실이 생겼으며 30일까지 총 4,132대,498억3,3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6일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지금까지6차례의 잔업과 특근을 거부,이미 5,907대(785억8,900만원상당)가 제때 생산되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장은 안정적인 재고를 유지하고 있어 파업이 길어지거나 확대되지 않으면 차량 출고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조의 이날 부분파업으로 울산·아산·전주공장 가동이 중단돼 2,094대 생산 차질에 252억5,400만원의 매출손실이 생겼으며 30일까지 총 4,132대,498억3,3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6일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지금까지6차례의 잔업과 특근을 거부,이미 5,907대(785억8,900만원상당)가 제때 생산되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장은 안정적인 재고를 유지하고 있어 파업이 길어지거나 확대되지 않으면 차량 출고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2001-11-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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