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간 2단계 건설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겨져 내년에 착공된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임인택(林寅澤)건교부 장관이이날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2단계 구간 조기착공을 건의,김 대통령이 이를 최종 결정함으로써 정부방침으로 정해졌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국책사업인 만큼 2단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예산확보 등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면서 “장비나 인력을 충분히 활용,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간 완전 개통시기도당초 2010년에서 2008년으로 2년 앞당겨질 전망이다.대구∼경주∼부산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총 연장 130.4㎞로 총5조8,0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조기 완공되면 서울∼부산간 물류난이 해소되고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은 물론 영남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정부는 ▲2004년 4월까지 서울∼대구간 1단계 건설사업을 완료,이 구간은 새로운 고속철도로 사용하고,대구∼부산간은 기존 경부선 철도를 전철화해 개통한 뒤 ▲대구∼부산간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 완료후 착공,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었다.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부산간이 2시간40분이 소요되며 2단계가 마무리되면 1시간56분만에 주파한다.건교부 한현규(韓鉉珪)고속철도기획단장은“현재 약 3만명의 인력과 5,000억원의 장비가 투입돼 있는 1단계 구간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해서는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이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호 경제수석은 “대구 및 대전의 도심통과 구간을 지상화할 것인지 지하화할 것인지는 내년 말쯤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임인택(林寅澤)건교부 장관이이날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2단계 구간 조기착공을 건의,김 대통령이 이를 최종 결정함으로써 정부방침으로 정해졌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국책사업인 만큼 2단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예산확보 등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면서 “장비나 인력을 충분히 활용,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간 완전 개통시기도당초 2010년에서 2008년으로 2년 앞당겨질 전망이다.대구∼경주∼부산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총 연장 130.4㎞로 총5조8,0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조기 완공되면 서울∼부산간 물류난이 해소되고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은 물론 영남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정부는 ▲2004년 4월까지 서울∼대구간 1단계 건설사업을 완료,이 구간은 새로운 고속철도로 사용하고,대구∼부산간은 기존 경부선 철도를 전철화해 개통한 뒤 ▲대구∼부산간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 완료후 착공,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었다.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부산간이 2시간40분이 소요되며 2단계가 마무리되면 1시간56분만에 주파한다.건교부 한현규(韓鉉珪)고속철도기획단장은“현재 약 3만명의 인력과 5,000억원의 장비가 투입돼 있는 1단계 구간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해서는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이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호 경제수석은 “대구 및 대전의 도심통과 구간을 지상화할 것인지 지하화할 것인지는 내년 말쯤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1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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