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서울 시민은 검찰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김영삼 정권 시절보다 검찰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20일 서울의 성인 남녀 1,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찰에 대한 시민의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은 지난 94년과 똑같았다.
검찰에 대한 종합평가는 ‘다소 못한다’(44.7%)와 ‘매우 못한다’(26.2%)라는 대답이 ‘잘하는 편’(4.8%)과 ‘매우 잘한다’(4.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김대중 정부 이후 검찰이 개선되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61.1%가 달라진 게 없다고 응답했으며,17.0%는 오히려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편’과 ‘매우 중립적’이라는 대답은 각각 20.6%와 0.7%에 그쳤다.
현정부의 사정 활동과 관련,‘못하는 편’이라는 의견이 50.6%로 ‘잘하는 편’(7.1%)과 ‘매우 잘한다’(0.8%)는의견보다 훨씬 많았다.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서는 72.8%가 찬성했으며 검찰이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정치적 중립성 확보’(39.4%)를 많이 꼽았다.
김영삼 정부 당시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검찰이 못한다’는 대답은 94년 27.9%에서 70.9%로 대폭 증가했다.또 검찰이 이전보다 개선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94년에는 ‘개선됐다’는 대답이 57.9%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1%로 급락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강경근(姜京根) 위원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과 현재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검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경실련은 20일 서울의 성인 남녀 1,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찰에 대한 시민의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은 지난 94년과 똑같았다.
검찰에 대한 종합평가는 ‘다소 못한다’(44.7%)와 ‘매우 못한다’(26.2%)라는 대답이 ‘잘하는 편’(4.8%)과 ‘매우 잘한다’(4.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김대중 정부 이후 검찰이 개선되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61.1%가 달라진 게 없다고 응답했으며,17.0%는 오히려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편’과 ‘매우 중립적’이라는 대답은 각각 20.6%와 0.7%에 그쳤다.
현정부의 사정 활동과 관련,‘못하는 편’이라는 의견이 50.6%로 ‘잘하는 편’(7.1%)과 ‘매우 잘한다’(0.8%)는의견보다 훨씬 많았다.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서는 72.8%가 찬성했으며 검찰이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정치적 중립성 확보’(39.4%)를 많이 꼽았다.
김영삼 정부 당시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검찰이 못한다’는 대답은 94년 27.9%에서 70.9%로 대폭 증가했다.또 검찰이 이전보다 개선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94년에는 ‘개선됐다’는 대답이 57.9%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1%로 급락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강경근(姜京根) 위원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과 현재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검찰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1-11-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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