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통신학회지에 외국논문을 표절한 논문을 기고해 물의를 일으킨 부산D대 백모 교수(34·인터넷공학)가 19일 학교측에 자진 사퇴서를 제출했다.
대학측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에서 인사징계위를 개최해 백교수를 파면조치할 계획이었지만 백 교수가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퇴서를 수리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한편 백 교수는 대구 K대 박모,P공대 홍모 교수와 자신 등3명 공동명의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통신학회지 5월호에 자신의 박사학위논문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한 ‘유틸리티 모델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넷 서비스의 서비스수준 규약’이란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가 캐나다 빅토리아대 연구팀의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학회로부터 사과요구를 받고지난 11월호에 표절사실을 시인하는 사과문을 실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대학측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에서 인사징계위를 개최해 백교수를 파면조치할 계획이었지만 백 교수가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퇴서를 수리하는 선에서 이번 사태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한편 백 교수는 대구 K대 박모,P공대 홍모 교수와 자신 등3명 공동명의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 통신학회지 5월호에 자신의 박사학위논문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한 ‘유틸리티 모델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넷 서비스의 서비스수준 규약’이란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가 캐나다 빅토리아대 연구팀의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학회로부터 사과요구를 받고지난 11월호에 표절사실을 시인하는 사과문을 실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1-11-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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