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FP AP 연합] 불가리아 공산당 후신인 사회당(BSP) 소속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후보(44)가 18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페타르 스토야노프(49) 현 대통령을 근소한 차로누르고 승리했다.
이에 따라 BSP는 1989년 공산정권이 무너진 뒤 처음으로 대선에서 승리,정권을 창출하게 됐다.
파르바노프 후보는 이날 스토야노프 대통령을 눌렀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및 발칸 지역 국가들과 관계 재건을 촉구했다.
파르바노프 후보의 승리 요인은 선거 과정에서 동유럽의 최빈국인 불가리아의 민생고 해결을 위한 현실적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BSP는 1989년 공산정권이 무너진 뒤 처음으로 대선에서 승리,정권을 창출하게 됐다.
파르바노프 후보는 이날 스토야노프 대통령을 눌렀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및 발칸 지역 국가들과 관계 재건을 촉구했다.
파르바노프 후보의 승리 요인은 선거 과정에서 동유럽의 최빈국인 불가리아의 민생고 해결을 위한 현실적 문제들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됐다.
2001-11-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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