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5시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5층 조사실에서 장물 취득 혐의로 조사를 받던 최모씨(54)가 조사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최씨를 조사하던 조사 계장과 조사관 등 세관직원 2명은 “최씨가 조사 도중 4∼5m 떨어진 가로 40㎝,세로 150㎝ 크기의 창문을 통해 투신했으나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이라 막지못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미군부대 매점(PX)에서 나오는 비과세 전자제품 등을 싼 값에 산 뒤 이윤을 붙여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넘기려다 17일 붙잡혔다.
한준규기자 hihi@
최씨를 조사하던 조사 계장과 조사관 등 세관직원 2명은 “최씨가 조사 도중 4∼5m 떨어진 가로 40㎝,세로 150㎝ 크기의 창문을 통해 투신했으나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이라 막지못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미군부대 매점(PX)에서 나오는 비과세 전자제품 등을 싼 값에 산 뒤 이윤을 붙여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넘기려다 17일 붙잡혔다.
한준규기자 hihi@
2001-11-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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