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별똥별 잔치’…전국서 육안관측 가능

19일 ‘별똥별 잔치’…전국서 육안관측 가능

입력 2001-11-17 00:00
수정 2001-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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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별똥별쇼를 연출할 ‘사자자리 유성우’(Leonids)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올해 사자자리 유성우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많게는 시간당 1만5,000개의 별똥별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밤하늘에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네덜란드 등 유럽의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 입국하고 있다.

[19일 새벽 절정] ‘사자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무척 어렵다.자전을 하면서 공전하는 지구와 33.2년마다 찾아오는 ‘템플-터틀 혜성’의 궤도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올해에도 천문학자들은 저마다 다른 예측시간을발표하고 있지만 대략 19일 새벽 1∼3시에 집중될 전망이다.

영국의 아쇼박사에 따르면 19일 새벽 2시31분에 9,000개,3시19분에 1만5,000개로 두차례 극대기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한국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가 이 시간대에 궤도 바로 정면에 위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도심에서 멀어져야] 사자자리 유성우는 별똥별들이 동북쪽하늘에 있는 사자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레굴루스’를중심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하지만 이별에 시선을 집중하기보다는 동쪽 하늘 전체를 바라본다는 기분으로관측하는 것이 좋다.도심에서 떨어진 곳으로 동쪽하늘이 트인 공간이 관측하기에 적당하다.

한편 천문우주기획(www.starjoy.net)은 이날 경기 용인 덕평수련원에서 ‘사자자리 유성우와 함께 하는 싸이언스나이트’행사를 갖는다.문의 (02)587-3346.



함혜리기자 lotus@
2001-1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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