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순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승을 챙겼고 정일미는우승의 한을 풀지 못하고 7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박현순은 11일 제주 파라다이스CC(파72)에서 열린 제3회파라다이스오픈여자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는 호조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정일미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올랐다.
올시즌 준우승만 2차례 달성했던 박현순은 이로써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4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듯했던 박현순은 5∼6번홀(이상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으며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
전날 박현순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 시즌 첫승 갈증을 풀것으로 기대되던 정일미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또 다시 우승 문턱에서주저앉았다.
첫날 선두로 나서 시즌 4승을 노리던 강수연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에 그쳤고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 김미현은합계 이븐파 216타로 김영 홍희선 신현주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박현순은 11일 제주 파라다이스CC(파72)에서 열린 제3회파라다이스오픈여자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는 호조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정일미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올랐다.
올시즌 준우승만 2차례 달성했던 박현순은 이로써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4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듯했던 박현순은 5∼6번홀(이상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으며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다.
전날 박현순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 시즌 첫승 갈증을 풀것으로 기대되던 정일미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또 다시 우승 문턱에서주저앉았다.
첫날 선두로 나서 시즌 4승을 노리던 강수연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3위에 그쳤고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 김미현은합계 이븐파 216타로 김영 홍희선 신현주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2001-11-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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