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만2,000가구 쏟아진다

서울 1만2,0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01-11-12 00:00
수정 2001-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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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는 다음달 분양하는 서울시 11차 동시분양 아파트를 잡아라.

동시분양 실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1만2,000여가구가쏟아지고,일반 분양 아파트만 6,200여가구를 넘어설 전망이다.특히 인기 지역인 강남지역에 600여가구가 청약통장가입자를 기다리고 있다.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과 분양권전매로 웃돈을 챙길 수 있는 강남권 아파트는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1,000여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도 4개나 된다.

<일반 분양 장점>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아파트는 대개조합원에게 로열층을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을 일반 청약자에게 분양한다.11차 동시분양에는 일반 분양분이 많다는것이 특징.그만큼 로열층 당첨 기회가 많다는 얘기다.

강남권에는 600여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돌아온다.LG건설 개포동,금호 역삼동,방배동 삼성 아파트 등이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북에서는 대규모 단지를 전량일반에 분양하는 현대산업 창동 I-파크가 관심 대상이다.

<매머드급 단지 노려라>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는대우건설 길음동아파트를 비롯해 대림산업 길음동,삼성물산 장안동,현대산업 창동 아파트 등이다.창동 아파트를 뺀3곳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이지만 워낙 단지가 커 일반분양 물량도 많다. 4곳 모두 인지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시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드는데다 경기회복이 늦어질 것을 예상,업체들이 서둘러 물량을 내놓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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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기자 chani@
2001-11-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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