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대사관은마약범죄 혐의로 중국에서 사형당한 신(申)모씨(41)의 유골을 8일 한국에 보낼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지난 1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신씨의 유골을 인도받았다며,신씨의 유골은 이번주 목요일인 8일 외교부의 파우치편으로 한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씨의 유골이 도착한 뒤 가족들이 원한다면 실제신씨의 유골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의 소식통은 “신씨 유골에 대한 DNA 검사는 9월25일 신씨의 사형집행 때 참관하지 않은데다,집행 후 1개월여가 지난 1일신씨의 유골을 전달받아 실제 신씨의 유골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의 또다른 소식통은 “아직까지 DNA 검사 실시를검토한 적이 없다”며 “그러나 가족들이 원한다면 DNA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hkim@
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지난 1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신씨의 유골을 인도받았다며,신씨의 유골은 이번주 목요일인 8일 외교부의 파우치편으로 한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씨의 유골이 도착한 뒤 가족들이 원한다면 실제신씨의 유골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의 소식통은 “신씨 유골에 대한 DNA 검사는 9월25일 신씨의 사형집행 때 참관하지 않은데다,집행 후 1개월여가 지난 1일신씨의 유골을 전달받아 실제 신씨의 유골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의 또다른 소식통은 “아직까지 DNA 검사 실시를검토한 적이 없다”며 “그러나 가족들이 원한다면 DNA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hkim@
2001-1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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