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7·9급 공채 평균 88대1

식약청 7·9급 공채 평균 88대1

입력 2001-11-05 00:00
수정 2001-11-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청의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박사과정 졸업예정자 등 고학력자들이 대거 지원,최악의 취업대란을 실감케 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1일 식품위생직공무원 10명(7급 5명,9급 5명)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실시한 특별채용시험 접수 결과 887명이 몰려 전체 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5명을 선발하는 9급 식품직에는 808명이 지원,식약청개청 이래 최고인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명을 뽑는 7급 식품직 응시자는 박사학위자 11명,석사학위자 68명 등 전원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였으며 9급 식품직 지원자 중에는 박사과정 재학 및 졸업예정자 2명을 포함한 석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54명이나 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11-0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