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에 당혹해 하기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경기둔화가 예상보다심각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10월 NAPM(전미구매자지수)이 39.4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7.2포인트가 떨어져 지난 80년 5월 이후 최대의 하락을 기록했다.10월 실업률 역시 5.4%로 급등해 96년 12월 이후 최고치였다.
이처럼 악화된 경제변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탄탄한 상승세를 유지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월가에서는‘주가는 경기를 미리 반영한다’는 오랜 격언을 끄집어내조만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주가와 경기회복을 낙관하기엔 이른 것 같다.9월말 이후 경기와 기업실적 악화가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한것은 주가 반등기간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반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그동안 축적됐던 악재의 영향이 갑자기 커질 가능성이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월과 5월에 630포인트까지 올라가고점부근에서 각각 14일과 18일동안 횡보한 후 하락했다.
주가가 올라가고 고점에서 횡보하는 기간에 경기와 실적에관한 많은 나쁜 소식이 있었지만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못했다. 정작 악재의 영향력이 커진 것은 주가가 하락하면서부터였다. 경기와 실적의 소폭 둔화에도 주가는 민감하게반응했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주가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단기 상승에 대한 매도물량이 만만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우/ 대우리서치센터 투자전략연구위원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경기둔화가 예상보다심각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10월 NAPM(전미구매자지수)이 39.4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7.2포인트가 떨어져 지난 80년 5월 이후 최대의 하락을 기록했다.10월 실업률 역시 5.4%로 급등해 96년 12월 이후 최고치였다.
이처럼 악화된 경제변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탄탄한 상승세를 유지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월가에서는‘주가는 경기를 미리 반영한다’는 오랜 격언을 끄집어내조만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주가와 경기회복을 낙관하기엔 이른 것 같다.9월말 이후 경기와 기업실적 악화가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한것은 주가 반등기간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반등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그동안 축적됐던 악재의 영향이 갑자기 커질 가능성이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2월과 5월에 630포인트까지 올라가고점부근에서 각각 14일과 18일동안 횡보한 후 하락했다.
주가가 올라가고 고점에서 횡보하는 기간에 경기와 실적에관한 많은 나쁜 소식이 있었지만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못했다. 정작 악재의 영향력이 커진 것은 주가가 하락하면서부터였다. 경기와 실적의 소폭 둔화에도 주가는 민감하게반응했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주가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단기 상승에 대한 매도물량이 만만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우/ 대우리서치센터 투자전략연구위원
2001-1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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