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간절한 소망인 풍년을 기원하는 동방청룡제(東方靑龍祭)가 4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위원장 金榮燮·63)주최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초등학교에서 재현된다. 청룡제는 조선 3대 왕인 태종의 명을 받아 한양의 다섯지역에오방토룡단을 만들고 임금이 직접 용신(龍神)에게 제사를 지낸것에서 유래됐다. 보존위원회는 왕이 하사한 폐백을 받는 의식인 전폐례,초헌관이 올리는 헌작과 제례인 초헌례 등의 순서로제사를 봉행한다. 제사가 끝나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인순이,왁스,현숙 등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개방송도 열린다.
최용규기자
최용규기자
2001-11-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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