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설물 관리 엉망

교통시설물 관리 엉망

입력 2001-11-02 00:00
수정 2001-11-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의 도로에 설치된 방향표지판 및 교통신호기 등의 관리가 제대로 안돼 차량 운전자의 혼란은 물론 교통사고의우려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도로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감사에서 이같은사실들을 적발,지난 3월 시정토록 통보했다.

감사원이 전국 7개 경찰서에서 설치,운용중인 30개 ‘예비신호기’를 점검한 결과 잦은 신호 변경으로 오히려 교통흐름이 방해되고 추돌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도 교체하지 않고 있었다.감사원은 경찰청에 전국의 ‘예비신호기’와 ‘경보신호기’를 교체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토록 통보했다.

또 서울시 구로구는 특별시도인 구로5동∼가리봉동 ‘가마산길’구간 중 ‘한빛은행 구로본동 지점앞’의 방향표지판에는 직진시 대림동 방향으로 표기했으나 250∼400m전방인 구로경찰서와 구로구청 앞에 각각 설치한 ‘방향예고 표지’와 ‘방향표지’에는 직진시 신길동 방향으로 표기하고 같은 직진 방향인 대림동은 표기하지 않아 혼란을초래해 지적을 받았다.경기도 의정부시는 국도 3호선과 지방도가 만나는 도봉차량기지 입구 호원동 삼거리에 방향별로 방향예고 표지와방향표지를 설치하지 않아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경기도 고양시는 중산지구∼봉일천간 도로에 차선규제봉1,037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업체가 개당 12만5,000원짜리 제품을 설치하기로 한 약속을 깨고 9만2,000원짜리를설치했는데도 준공 처리해 줬다.이밖에 경기도 연천군은규정상 ‘자전거 통행량이 시간당 80대이며 기존 보도폭이5m 이상’인 곳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야 함에도, 이조건에 크게 미달한 차탄리∼현가리간 왕복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 준공 검사를 내줬다. 감사원이 측정한 결과 일부구간은 보도를 아예 없앴거나 축소해 보도 기능을 상실한것으로 밝혀졌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정기홍기자 hong@
2001-11-02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