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자 1호’ 정지환씨

‘독립기자 1호’ 정지환씨

입력 2001-10-31 00:00
수정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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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자본의 간섭으로부터 독립한,이른바 ‘독립언론’에 이어 특정매체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글쓰기를 추구하는 ‘독립기자’가 곧 탄생할 전망이다.‘독립기자 1호’는 내달말쯤 이를 공식선언할 예정인 ‘월간 말’지 기자출신의 정지환(鄭址煥·36)씨.그는 “특정 언론사에 소속될 경우 고정적 보수,조직의 보호 등 장점이 있으나 일상적업무에 몸이 매이다 보면 특정 주제에 대해 지속적인 심층취재를 하기 어렵다”며 지난9월 7년째 다니던 월간말을 퇴사,현재 ‘무소속’이다.

그의 ‘독립기자론’은 기존 국내 자유기고가들과는 다르다.대부분의 자유기고가들이 여성지나 주간지의 ‘주문생산방식’을 취하고 있는 반면 그는 독자적으로 주제를 잡아자신의 호흡으로 ‘천천히 깊게’ 기사를 쓴다.그는 내년초부터 월간말과 비정규직 계약을 맺고 매월 100매 전후의 심층기사를 실을 계획.이에 앞서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는 지난 9월 이후 이미 수시로 기사를 올리고 있다.두 매체와는 계약을 맺고 고정급으로 원고료를 받는 방식이다.

‘독립’을 선언한 이후 그의 글쓰기와 외부활동은 이전보다 훨씬 왕성해졌다.언론계 안팎에서 ‘안티조선 전문기자’로 알려진 그는 9월 한달동안 무려 12회에 걸쳐 안티조선 특강을 했으며 오마이뉴스를 통해 포천 다락터 사격장 현지취재,서정주의 ‘국화옆에서’의 친일시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환희씨 인터뷰 등 이미 여러 건을 특종보도하기도 했다.특히 그는 잡지,인터넷신문에 이어 출판·영상매체를 통한 작업도 추진중이다.

87년 6월항쟁 당시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으로 전대협 1기출신인 그는 “특정사 소속이 주는 장점을 포기하는 대신자유로운 글쓰기로 ‘행동하는 기자’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정운현기자

2001-10-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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