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 年 9.7%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 年 9.7%

입력 2001-10-31 00:00
수정 200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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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의 오피스텔 임대사업자는 연평균 9.7%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해밀컨설팅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7개 오피스텔을대상으로 임대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수도권 지역의연평균 임대수익률은 9.7%,서울 강남지역은 10.2%에 달했다.특히 서울의 경우 역세권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은 편이었다.

오피스텔 별로는 역삼역 현대벤처텔(19평형 기준)이 11.4%,도곡역 우성캐릭터(16평형)가 12.0%,신촌 현대캠퍼빌(16평형) 10.3%,삼성동 LG트윈텔Ⅱ(20평형) 7.4%,신천역 현대 아이스페이스(20평형)9.0%였다.

수도권에서는 일산 정발산역 삼성마이다스(17평형)가 8.8%,분당 오리역 시그마(20평형)가 9.4%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오피스텔의 실투자금액은 3,000만∼7,200만원대로 평균 4,600만원이었다.

융자금은 3,750만∼8,200만원으로 평균 5,550만원이었다.

월임대료는 45만∼90만원까지 다양했다.

김성곤기자
2001-10-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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