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시민불안 해소를”

“탄저균 시민불안 해소를”

입력 2001-10-30 00:00
수정 200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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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들의 백색가루 공포를 떨치기 위한 묘안찾기에 나섰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9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탄저균 테러로 인해 시민들이 백색가루에 지나치게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특히 고 시장은 “백색가루에 대한 시민들의 과민반응은 탄저균 테러 등 생·화학적 테러에 대한 기초지식의 부족 때문”이라 지적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 소방방재본부 등 관련기관에 식별요령 및 대처요령개발을 지시했다.탄저균 등 생·화학적 테러와 관련된 균 식별요령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시장의 이같은 지시는 최근 서울지역에서 테러를 의심해신고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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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2001-10-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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