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구장 구경오세요

서울월드컵구장 구경오세요

입력 2001-10-29 00:00
수정 2001-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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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개막전이 열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착공 3년만인 다음달 10일 개장식과 함게 모습을 드러낸다.

‘골인! 서울’(Go,all in Seoul)을 슬로건으로 해서 열리는 개장 행사는 관람객 입·퇴장은 물론 문화행사와 안전관리,축구경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내년 월드컵개막식의 리허설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울시의 월드컵 준비 사항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는 자리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문화행사= 문화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된다.

문화행사에서는 세계의 축구경기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스패릭’을 상영,경기장의 열기를 달구게 된다.

이어 ‘태동의 숨소리’,‘땅·하늘 깨우기’,‘땅과 하늘의 화합’ 등 퍼포먼스가 진행돼 서울월드컵의 의미를되새기게 된다.

●개장식 및 친선경기= 이어 전대회 개최도시인 파리를 비롯,일본 요코하마(橫浜),2008년 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北京) 등 주요 도시 시장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는 가운데 ‘개장버튼’이 작동된다.

이 순간 대형 방패연이 하늘로 날아 오르고 무대에서는환희의 대합창과 함께 가수,관람객들의 월드컵송이 울려퍼진다.

오후 7시부터는 우리나라와 크로아티아 대표팀간 친선경기가 벌어진다.크로아티아는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축구 강국으로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

●일반인 관람= 관중들은 오후 3시부터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입장권은 1등석 3만원,2등석 2만원,3등석 1만원이며 이달 29일부터 서울은행 전국 지점망을 통해 판매된다.일반인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지하철(6호선)이나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관람객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 등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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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
2001-10-2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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