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테러전쟁/ “탄저균 미국서 제조 가능성”

美테러전쟁/ “탄저균 미국서 제조 가능성”

입력 2001-10-29 00:00
수정 2001-10-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회와 백악관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탄저균이 발견돼 미국의 입법·사법·행정 등 3부가 표적이 되고 있는 가운데테러의 배후에 대한 논란이 일고있다.

▲배후는=워싱턴 포스트는 27일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관리의 말을 인용,“탄저병 공격이 미국내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생화학 전문가들도 “톰 대슐 상원의원에게 보내진 탄저균은 미 과학자들만 제조할 수 있는 아주 고순도의 정제물로 미국내 실험실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9·11 테러공격과의 연관성을 내세우던 부시 행정부도 한발짝 물러섰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26일 “탄저균이 외국에서 들어왔을 사실을 배제하진 않지만 미국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아직 어떠한 결론도 내릴 수 없다”며 “다만 검사 결과 탄저균이 이라크에서 온 것 같지는않다”고 말해,수사의 초점이 국내에 맞춰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탄저균이 담긴 편지에 씌어진 날짜 ‘09-11-01’도 달을먼저 쓰는 미국식 표기로 돼 있어 우편물이 국내에서 보내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발견 안된 탄저 편지에 대한 우려 확산=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제프리 카플란 박사는 27일 “연방정부를 노린,아직 노출되지 않은 탄저균 우편물이 더 있을 수 있다.

(공격받지 않은)연방기관 몇 곳이 추가로 공격 목표가 될수도 있다”고 말했다.탄저균에 대한 공포가 더욱 확산될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2001-10-2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