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길(全萬吉·59) 대한매일 사장이 27일 조선대 부속고등학교로부터 입학 43년만에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전 사장은 또한 같은날 이 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런 조대부고인상’도 받는다.
광주 조대부고(교장 文永基)는 최근 임시 교직원회의를 열어 전 사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주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전 사장은 지난 58년 조대부고에 입학했으나 3학년 1학기때인 60년 자유당 정부의 3·15 부정선거 항의데모를 주동하고 학사행정의 민주화를 요구하다가 학교로부터 징계를받아 이듬해 전남 함평의 학다리고로 전학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전 사장은 또한 같은날 이 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자랑스런 조대부고인상’도 받는다.
광주 조대부고(교장 文永基)는 최근 임시 교직원회의를 열어 전 사장에게 명예졸업장을 주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전 사장은 지난 58년 조대부고에 입학했으나 3학년 1학기때인 60년 자유당 정부의 3·15 부정선거 항의데모를 주동하고 학사행정의 민주화를 요구하다가 학교로부터 징계를받아 이듬해 전남 함평의 학다리고로 전학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2001-10-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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