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시사만화가 유기송씨(61·세계일보 편집위원)가 ‘아름다운 대문 그리고 시사만화’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연다.31일부터 11월6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
출품작은 문,사당문,겨울 남산골,민씨네,서울역 등 대문을 주제로 한 서양화 25점과 인물화·누드화 등 5점,시사만평 30점이다.
“시사만화를 그릴 때가 지옥이라면 캔버스 앞에 앉아있을 때는 천국입니다” 서울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울신문(현 대한매일)을 거쳐 세계일보에서 시사만화가·만평가로 30여년간활동해온 유씨가 뒤늦게 3년전부터 주말마다 틈을 내 그림그리기를 하게 된 것은 자신을 옥죄는 긴장감에서 일순간이나마 풀려나고 싶었기 때문.시사만평가로 활동하면서 미련을 떨치지 못한 그림에 대한 욕심도 작용했다.
토요일마다 양수리,양평,청평,춘천 등 서울 인근의 고가와 농가를 돌며 그곳의 문 풍경을 캔버스에 담았다. 그에게문은 시작과 끝,나감과 들어옴,출발과 도착,탄생과 죽음이라는 대칭적 의미의 경계선이다.서울역이 소재로 등장하는것은 이 때문이다.(02)736-4804유상덕기자 youni@
출품작은 문,사당문,겨울 남산골,민씨네,서울역 등 대문을 주제로 한 서양화 25점과 인물화·누드화 등 5점,시사만평 30점이다.
“시사만화를 그릴 때가 지옥이라면 캔버스 앞에 앉아있을 때는 천국입니다” 서울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서울신문(현 대한매일)을 거쳐 세계일보에서 시사만화가·만평가로 30여년간활동해온 유씨가 뒤늦게 3년전부터 주말마다 틈을 내 그림그리기를 하게 된 것은 자신을 옥죄는 긴장감에서 일순간이나마 풀려나고 싶었기 때문.시사만평가로 활동하면서 미련을 떨치지 못한 그림에 대한 욕심도 작용했다.
토요일마다 양수리,양평,청평,춘천 등 서울 인근의 고가와 농가를 돌며 그곳의 문 풍경을 캔버스에 담았다. 그에게문은 시작과 끝,나감과 들어옴,출발과 도착,탄생과 죽음이라는 대칭적 의미의 경계선이다.서울역이 소재로 등장하는것은 이 때문이다.(02)736-4804유상덕기자 youni@
2001-10-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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