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재보선/ 이승철 구로을 당선자 “민심·정의의 승리”

10·25 재보선/ 이승철 구로을 당선자 “민심·정의의 승리”

입력 2001-10-26 00:00
수정 200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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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을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이승철(李承哲·38)당선자는 25일 밤 당선 확정 직후 지구당 사무실에서 가진인터뷰에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심과 정의와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승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구로 주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셨다.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뼈와 살을 섞어 동고동락한 게 주된 승인이다.

■국회에 진출하면 계획은.

희망심기 작업을 하겠다.21세기에 맞는 비전과 꿈,희망을심겠다.

■유세기간중 학력의혹이 제기됐는데.

선거 유세기간중 육체적 고통은 감내할 수 있었다.하지만상대방이 허위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데는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제 학력은 선관위에서 이미 판결문을 냈음에도불구하고 민주당은 흑색선전을 그치지 않았다.진실되고 성실하게 살아 왔다.

■민주당 김한길 후보의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나친 흑색비방에 주민들이 실망했다.주민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지 못했다.민심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선거기간중 여권 인사들의 비리의혹 공방이 당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나.

비리의혹 공방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이제는 구로 사람에의해 새로운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같다.

이 당선자는 경기 파주 출생으로,고려대 재학중이던 87년제1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95년 국무총리실 직속국민고충처리위에 공채로 뽑힌 뒤 정치입문을 결심했다.

이후 96년과 지난해 총선에서 구로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으나 3수 만에 금배지를 달았다.

이종락기자 jrlee@
2001-10-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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